2018년 9월 9일 일요일

2022-07-05 시작과 끝 (조작보도와 수상)


JTBC는 한번도 오보를 인정하거나 정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태블릿 PC의 보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상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주요뉴스에서 전해드린대로 오늘(24일) 집중할 내용은 최순실 씨의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개인 컴퓨터에서 확인한 최씨의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들입니다"
2016년 10월 24일 손석희는 뉴스룸 처음부터 PC를 개인 컴퓨터라고 밝혔습니다

이 날 뉴스룸 보도내내 최씨의 "PC"라고만 말했으며 자료화면 역시 데스크탑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다 26일 정도부터 이전에 보도했던 PC는 사라지고 갑자기 태블릿PC로 말이 바뀌었습니다

이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도 또한 태블릿PC의 실체는 거의 보여주지 않고 숨긴체, 자사의 PC화면과 USB 그리고
카카오톡, 이메일, 셀카까지 그래픽으로 그려진 자료화면을 보여주며 의심스러운 보도만 이어갔습니다
의혹은 끊이지 않았고 태블릿PC가 실체조차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12월 8일 JTBC가 드디어 입수경위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18일날 더블루케이 사무실의 고영태의 책상에서 태블릿PC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입수경위 또한 사실과 상반된 점이 있어, 또 다시 다른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상반된 점은 더블루케이 사무실이 문이 열려 있어서
부동상 중개인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한 것입니다

2016년 12월 8일 - 심수미 발언


2016년 12월 8일 - 서복현 발언
당시 18일은 다른 언론사 기자(경향,한겨레,뉴스1,포커스뉴스)들도 찾아가 봤지만
잠겨 있었고 그냥 사무실 밖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와야 했었습니다

다른 언론사들과 말이 다르자, JTBC는 문이 잠겨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고 말을 바꿔 다시 보도합니다
건물 관리인 노광일씨가 손석희를 존경해서 특별히 열어준거다라고 보도를 합니다

저렇게 말을 바꾸면 더블루케이 책상에서 입수했다는 것까진 설명이야 가능해지지만
심수미나 서복현이 괜한 거짓말을 한게 됩니다

태블릿PC 보도가 처음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거짓말을 할 필요도, 말을 바꿀 필요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JTBC가 과연 "18일날 더블루케이 사무실이나 가본 적이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8일날 JTBC가 찍은 사진을 보면 다른 언론사가 찍은 사진과 달리 책상 뒤에 블라인드가 있습니다

심수미는 이 태블릿 보도에서 거짓말이 가장 많이 들통난 사람입니다

심수미의 들통난 거짓말 중 하나 빠트린게 있습니다
심수미가 10월 5일날 고영태를 만났다는 말도 그 날은 고영태가 귀국 전임으로 그 말도 거짓말이었습니다

들통난 심수미의 거짓말을 한번 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8일자 - 심수미 발언
여기서도 잠깐 한가지 의심스러운 점이 있는데 그게 단종된 갤럭시탭 모델의 충전기입니다

당시 단종된 구형 모델이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구형 충전기는 비치해 두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예약을 해야지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JTBC는 가까운 강남센터에서 당일 바로 사버렸던 것입니다
다른 취재팀도 강남점에서 구형 30핀 충전기를 구입이 가능한가 찾아가 봤지만 역시 실패합니다 (미래한국 기사)
그 날 마침 누가 사전에 충전기를 미리 예약 주문을 해두었었고 예약자가 구매하지 않아 운이 좋게 구매했다 합니다

마치 김필준이 처음보는 타인의 태블릿 잠금패턴을 한번에 푸는 듯한 일입니다
잠금 패턴이란 389,112개의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L자 비록 쉬운 패턴이나 수학적으로 한번에 풀 확률은 약 0.000257%라고 합니다
자신이 모르는 타인의 기기에 도전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것을 한번에 풀어낸다?

믿기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믿기어려운데... 김필준은 또 말을 바꿉니다
처음에는 L자 패턴이 여자친구의 잠금패턴이 같았다라고 하더니 나중엔 자신의 전화기와 같았다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아무튼 JTBC는 이를 운이 좋았다라고 합니다

사실 이것이 거짓이라고 또 의심되는 이유 또 하나더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최씨의 다른 휴대전화 잠금패턴도 L자라고 했지만
추후 조사를 해보니 애초 특검이 휴대전화를 압수한 적이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말 바꾸기나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믿기 어려운데, JTBC가 운이 좋았다고 하니 도저히 믿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심수미기자는 "충전기를 사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서 그때서야 비로소 태블릿PC를 열어 볼 수 있었다"고 말 했습니다

하지만 이도 1년 뒤 포렌식 보고서에서 이 말이 또 거짓말로 밝혀집니다
발행일시 2016. 10. 18 15:28

영주증에는 15시 28분에 충전기를 샀다고 적혀 있는데, 태블릿PC는 15시 32분에 켜져 보안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그럼 4분 차이가 나는데, 4분만에 삼성서비스 강남점에서 더블루케이에 돌아왔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거리 약 700미터와 횡당보도 3개를 건너야 하는데 이동하는 시간만 따져도 말이 안됩니다

심수미가 또 거짓말을 했습니다

2017년 1월 11일자 - 심수미의 거짓말은 계속 이어집니다
심수미는 "부동산 중개인", "방전된 태블릿" 등 연관된 다른상황을 끌어들여
없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지어내 묘사함으로서 자신의 거짓말을 마치 사실처럼 보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포렌식 보고서에서 태블릿은 오후 3시 32분 전에 켜집니다
심수미는 오후 4시가 넘어 처음 켜졌다고 또 거짓말 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냥 있었던 사실을 이야기 하면 되는데
그것을 도저히 말 못하니 말을 지어내어야 한다고 밖에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마 그 "주운게 아니라 받은것"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심수미 기자가 하도 거짓말을 많이해서 화면이 빨갛게 보일 지경입니다

심수미의 LTE 위치정보 역시 거짓말입니다
아까 설명드린 것과 같습니다 심수미는 거짓말을 정말 잘합니다
자신의 거짓말과 연결된 주변사실을 지어내서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확인을 하지 않으면 마치 진짜처럼 들립니다


결국 변호인이 모든 자료를 뒤져도 그런 자료가 없었고 심수미의 거짓말은 또 발각됩니다


결국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수미의 거짓말이 의심되는 것이 또 있습니다
고영태가 거짓말을 많이 한다 점을 이용해서 심수미는 고영태에게 책임을 미루고
최순실씨가 태블릿을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뉴스에서 여러차례 말했는데
고영태는 국정조사에서 최순실씨가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을 본적 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심수미가 이렇게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고영태가 한말이 아니라 심수미가 지어낸 말 같습니다


어쨌거나 JTBC는 이렇게 수상하고 거짓된 보도를 많이 했음에도
손석희는 보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리플리증후군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나 거짓말을 많이 했던 심수미가 2017년초 올해의 여기자 상을 받습니다
상을 받는 사람이 거짓말을 잘했긴 하지만 주는 사람도 아무런 검증없이 주는 것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그외 JTBC 다른 기자들은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태영기자도 삼성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탭의 주인이 연이라고 왜곡하고 암호가 걸려있어 볼 수 없었다고 거짓말 말했었죠


태블릿PC는 정말 많은 국민에게 들킨 조작보도였습니다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려서 보도를 봤다면 얼마나 왜곡된 거짓투성이 보도인지 알수 있었던 보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진실이 묻혀 버리는 현실을 바라보면 기득권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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