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7일 금요일

2022-06-23 의혹투성이 JTBC보도

시작하기 앞서 제가 이미지 편집 후 업로드가 너무 힘들고 오래 걸려 빠트린 부분도 있습니다
부족한 자료는 포렌식 보고 원본을 참고하십시오

* 1,2차 검찰,국과수 포렌식 자료(다운로드)




2016년 10월 24일
JTBC는 처음 태블릿PC를 보도할때 PC라고 보도했습니다


단순한 말 실수가 아닙니다
곧이어 뉴스룸 1부가 시작되고 손석희가 PC가 뭔지 정확히 풀어서 잘 설명합니다
개인 컴퓨터(PC:Personal Computer)


이 날(24일) 컴퓨터 파일을 입수했다고도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PC라고 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태블릿PC를 무슨 고정되는 기기 마냥 사무실 태블릿PC, 거실 태블릿PC로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태블릿은 당연히 모바일 기기임으로 이름을 붙여, "손석희의 태블릿PC" 같이 부릅니다
그리고 자료화면 역시 위처럼 PC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24일은 보도 내내 개인 컴퓨터, 사무실 PC, PC라고만 말합니다



다음 날 25일도 역시 대부분 PC라고 했으나 뉴스룸 2부 보도 중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인사 '전방위 문건유출 사태'보도 때 태블릿PC란 말이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길게 언급은 안했지만 이 때부터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치 오보인것 처럼 곧 이내 PC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마참내 26일, 이날 부터 본격적으로
그간 보도해 왔던 개인컴퓨터, 컴퓨터, 사무실 PC, PC가 태블릿PC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다시 한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간 보도해온 컴퓨터가 태블릿PC였다는 겁니다
당연히 휴대기기인 태블릿PC을 PC라고 줄여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JTBC조차 휴대기기인 모바일과 PC버젼으로 분리해서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당연히 휴대기기인 태블릿PC는 모바일에 속합니다

믿어지십니까? 그간 PC라고 여러번 언급해 놓고 이제와서는 그게 태블릿PC라는 겁니다

더욱이 손석희는 앵커였습니다
뉴스 앵커는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선 정확한 표현을 해야하는데
혼자만의 세상에서 혼자만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뉴스앵커를 했겠습니까?


이를 수상하게 본 시청자가 과거보도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냅니다
왼쪽, 아랫쪽에 JTBC 취재모음 폴더가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자료화면부터 태블릿PC를 아는 사람이 보기에 PC 화면 같이 보였고
최순실씨의 PC라고 쳐도 도대체 왜 최순실씨가 JTBC취재모음폴더를 가지고 있다는게 이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수상히 보았고 이 소문은 꽤 많이 퍼졌습니다
이때 JTBC를 수상히 보는 사람이 많았으나 JTBC는 당시 이에 대해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에 이어 JTBC는 더욱 수상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12월 초쯤 소문이 꽤 확산되자 JTBC가 문제의 자료화면을 블러 모자이크 처리해 버린 것입니다
JTBC가 이때 왜 모자이크 처리 했는지 끝내 밝히지 않았습니다
JTBC의 이런 행태는 마치 사람들에겐 더 이상 진실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한 듯한 움직임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사실 이 모자이크는 김휘종과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파일이라고 불리는 JTBC가 모자이크한 124개의 파일 중 75개가 김휘종관련 파일입니다
나머지 정호성 16개, 안봉근 6개,이춘상 6개, 김한수 4개 정도 됩니다
그것을 지금 설명하기엔 페이지가 길어지니 상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JTBC가 모자이크 한 김휘종자료(링크-클릭)



JTBC보도를 수상히 여긴 사람들이 과거 보도에서 태블릿이라고 믿을 수 없는 자료화면을 하나 더 찾아냅니다
2016년 10월 25일짜 보도 "[단독] 취임식 한 달 전, 최순실 파일에 '오방낭'등장"입니다
이건 또 언제 모자이크 처리를 한지 모르겠지만 초기보도에는 모자이크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어느 분께서 모자이크가 없던 초기보도시절 캡쳐해둔게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화면 왼쪽 위 가장자리에 "내 컴퓨터 > ZYRUS(G)>오방낭"이 겨우 보입니다


Zyrus는 신명디지탈사의 USB메모리입니다
과거 보도를 찾아보면 역시 태블릿은 없었습니다
자료화면이라고 보여줬던게 데스크탑PC, USB메모리까지...
특히 JTBC취재모음폴더는 최순실씨의 PC라고 생각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JTBC는 이에 대한 해명을 해가 넘어갈때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태블릿PC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위의 자료화면이 태블릿PC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으므로
조작보도까지 아니고 파일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려고 옮겼니하면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걸로 도저히 설명안되는 자료화면도 있습니다

파일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던 JTBC가 이번엔 반대로 가짜 태블릿에 파일을 옮겨 자료화면을 만들어 냅니다
JTBC가 거의 실체를 보여주지 않아 가짜인지 진짜인지 판단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안에 들어있는 문서 파일 이름은 진짜 태블릿에 있던 파일이름과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태블릿은 다운로드 폴더에 문서자료, 사진자료, 영상자료 폴더가 없습니다
이는 포렌식 보고서를 참고하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눈썰미 좋던 분들은 포렌식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한컴뷰어가 연결된 화면을 보고 눈치챘습니다
진짜 태블릿은 한글 파일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컴뷰어도 버젼이 달라보이는데 아이콘 모양도 다르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베터리의 색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끝 배터리를 보면 가짜는 녹색으로 표시되고 진짜는 하늘색입니다
시계도 서로 다른데, 일단 폰트체가 약간씩 다르고 가짜는 시간이 24시간제라 오전/오후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가짜 태블릿이 또 언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제가 처음 본 것은 11월 7일 "[단독] '최순실 사단' 청와대 뉴미디어실 카톡 봤더니" 보도의 끝 부분 1분 33초입니다

아니 사실 어느게 진짜고 가짜인지조차 우리는 알수 없습니다
그저 확실한 것은 포렌식 보고서의 태블릿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검찰 포렌식 보고서는 1년이 넘어 공개되었습니다

날짜야 2016년 10월 25일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검찰 포렌식 MD5해쉬값 과 국과수 포렌식의 MD5해쉬값도 달라 무결성이 유지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0월 31일 오후 2시 48분까지도 검찰이 계속 여러가지 파일들을 건듭니다
E-메일정보파일(Emailprovider.db), 다운로드 정보(download.db), 메시지정보(mmssms.db)등등
10월 31일에 메일이나 메시지가 온 적도 없었고,다운로드등도 된적도 없는데
왜 그에 관한 내역을 담고있는 DB파일이 수정되어야 했는지 이해 안됩니다

*파일 시스템정보(링크-클릭)


검찰 포렌식 보고서 만드는데 1시간 15분 밖에 안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공개가 1년이 걸려야 했던 이유가 뭐가 있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1년 동안 조작하고 나중에 포렌식 보고서를 만들고 날짜만 25일로 적어 넣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JTBC가 왜 같은 파일이 들어있는 태블릿을 2대나 가지고 있었는지까지는 지금도 알수 없습니다
다만 실물을 보여주기에 너무나 최순실 것으로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굳이 진짜 태블릿을 놔두고 가짜 태블릿까지 만들어 보여주는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JTBC는 이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 거의 해명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런 행태는 조작보도가 사실인냥 인정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로 인해 JTBC를 수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고 JTBC가 보도를 이어 갈수록 더욱 많은 의혹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의혹들은 제가 봐도 합리적이라 그 후 만들어진 의혹들은 조금 나열해보겠습니다

1. 심수미는 고영태와 10월 5일에 만났다고 했지만 그 날은 고영태가 귀국하기 전입니다
2. 심수미는 고영태의 말을 빌어 태블릿으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했지만 고영태는 최순실씨가 탭을 사용할 줄 모른다 말합니다
3. 심수미는 충전기를 전문센터에서 구매했다고 했지만 당시 태블릿 충전기는 구형모델이라 구매예약이 필요했습니다
4. 심수미는 더블루케이가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지만 당시 잠겨있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심수미가 했던 거짓말이 꽤 밝혀졌지만 나중엔 더 많이 밝혀집니다
고영태가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서 고벌구라고 불리지만 심수미만 못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영태의 말을 빌어 탭을 들고다니며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작품 역시 심벌구 작품이지 않을까합니다


그후 해가 넘어 2017년 1월 11일쯤 JTBC는 JTBC취재모음이든 데스크탑 자료화면에 대해 드디어 해명합니다
200개가 넘는 파일 전체를 보여주기 위해 일반 PC화면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포렌식 보고서덕에 JTBC가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소한 거짓말이라 다루고 싶지는 않지만
JTBC가 그간 얼마나 사소한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한번은 짚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시폴더와 다운로드 폴더에 나눠져 담겨있었다고 했지만
18일 데스크탑 자료화면에서 보여준 파일들은 E-메일 캐시폴더 파일과 사진 섬네일(tec)로 포렌식 보고서로 증명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있던 파일을 가져왔으면 드레스덴 연설문등이 있어야 하는데 그 화면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E메일 캐시폴더와 다운로드 폴더는 중복되는데 거기서 자료를 가져올 필요가 있었습니까?

사소해 보이는 폴더 경로의 거짓말이지만
JTBC는 남들에게 그럴싸해 보이는 해명을 하기위해 없는 말도 지어낸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국정 개입 규모를 드러내는 200여개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날 데스크탑에서 보여준 것은 155개 밖에 안됩니다
식당에서 4살정도 보이는 아기가 사진을 찍으면 국정개입인가요?
태블릿 카메라로 의자찍고, 바닥찍고, 장승호, 최순실, 이병헌 찍으면 국정개입인가요?
역시 아니죠 고로 사진 섬네일 빼면 141개입니다

이 역시 남들에게 그럴싸해 보이는 해명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로 치장했습니다

설마 그 나이 먹어 숫자도 셀 줄 몰랐다고 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김필준은 젊은 나이에 몇 년전일을 법정에서 기억이 안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왜 데스크 탑을 보여 준지까진 해명했지만 블러 모자이크 처리에 대한 해명은 빠졌습니다
일목요연 하게 "보여 드리기"위해 데스크탑 화면을 촬영했는데
그걸 또 모자이크처리로 "보지는 마라"라는 뜻을 저는 이해 할수 없습니다
"보여드리기 위해 옮겼지만 보여주지 않겠다"는게 무슨 의미입니까?

또 이 날 해명방송에서는 봐도 괜찮다는 듯 모자이크를 풀고 보여줍니다
결국 자신들이 해명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해명하고 왜 모자이크 처리 했는지...
왜 처음엔 컴퓨터라고 했는지...왜 그래픽으로 그려서 보여주는지...
왜 실물을 거의 못 보여주고 편집된 화면만 보여줬는지...
왜 진짜를 두고 가짜 태블릿PC를 만들어 보여 줘야야 했는지...


JTBC는 수 많은 의혹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도 해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저 의혹제기하는 사람을 리플리증후군이라느니, 친박이라느니 비하하고 빠져나갑니다

JTBC가 이런 씩의 보도를 이어가니 날이 갈 록 의혹이 풀리기는 커녕 쌓여만 갑니다
그것을 다 나열하기엔 너무 많아 우선 생각나는 20개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심수미는 충전기를 전문센터에서 구매했다고 했지만 당시 태블릿 충전기는 구형모델이라 구매예약이 필요했음
2 당시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던 더블루케이 건물관리인 노광일이 JTBC만 문을 열어주었다고 말을 바꿈
3 김필준은 처음 보는 타인의 태블릿을 켜자마자 바로 L자 패턴을 바로 입력하고 잠금패턴을 한번에 풀어냄
4 최씨의 다른 휴대전화도 태블릿과 같은 L자패턴이라 했지만 막상 검찰은 최씨 휴대전화 압수한 적 없음
5 심수미는 오후 3시 반에 충전기를 사서 방전된 태블릿을 오후 4시가 넘어 켰다다고 했으나 포렌식 보고서에 의해 거짓말한 것이 들킴
6 심수미는 사무실에 돌아와서 처음 켰다고 했으나 고소장에서 3시 반에 이동 중 켰다고 적혀있음으로써 심수미 거짓말 또 들킴
7 심수미는 LTE 접속기록으로 검찰과 통신사가 위치정보 확인했다고 말했으나 통신사와 검찰은 확인한적 없음으로 또 거짓말이 들킴
8 심수미는 여러번 고씨 핑계대며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말했지만 포렌식 결과 문서수정 할 앱이 없었음
9 태블릿의 카톡에는 한팀장이 보낸 김한수 딸 사진(프로필보다 큼)있는데 최순실씨는 김한수와 사적 연락하는 사이가 아님
10 다른 태블릿은 통화가 안돼 안쓰고 정유라 사진도 찍었다고 보도했지만 정유라 사진이 한장도 없고 해당 태블릿은 통화도 안됨
11 최순실의 태블릿이라면 주소록에 외조카인 이병헌은 있는데 정유라가 없음
12 최순실에게는 아동용 게임(우파루 마운틴,포코팡,드래곤 플라이트)등을 할 8~12세 아이가 없음
13 브라우저 히스토리에 묻지마검색을 직접 입력해서 들어가고 와우 플레이 포럼에 접속함-최순실 나이에 어려움
14 탭의 주인이 연이고 다른 계정 greatpark은 암호가 걸려있어 모른다 했지만 탭의 주인은 가은이었고 연이가 greatpark이었음
15 암호가 걸려있고 폐쇄되어 메일을 확인하지 못했다던 greatpark메일은 캡쳐에 2016년 10월 23일 이전에 전부 읽은 것이 확인됨
16 결국 포렌식 보고서와 내용이 다르자 암호가 걸려있고 폐쇄되었다던 greatpark계정이 고소장에는 자동로그인 되었다고 말 바꿈
17 주계정인 zixi9876가은과 김휘종은 숨기고 greatpark1819도 메일을 읽어 이성미라는 걸 알고 있었으나 보도하지 않았음
18 최순실 파일이라고 했지만 김휘종 파일임, 파일 141개중에 60%이상 김휘종 파일이고 정호성은 15% 이춘상 4% 김한수 3%임
19 태블릿에 김휘종의 지인 김수민 연락처가 존재-최순실씨과 김수민은는 둘이 서로 모르는 사이
20 마지막 수정자 유연 문서가 말이 안됨(최순실 혼자 다른기기로 메일 보내고 또 자신이 태블릿으로 그걸 읽어보는 상황이됨)


거짓말이 들킨 것도 풀리지 않는 의혹에 넣은 이유는 JTBC가 아직 일체 조작보도가 없었음이라는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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