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7일 금요일

2022-07-31 IT전문가수준의 E-mail 흔적

뉴스가 그렇게 열심히 떠들었던 오방낭 사진은 사실 이 태블릿PC에서 1장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방낭은 사실 한국 전통공예품인 복주머니입니다
오방낭이 무속과 관련있다 하지만 과거문화와 민간신앙은 딱히 쉽게 분리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오방낭 사진이 포함 되어있었다고 추정되는 메일도 정호성 비서관에게 보낸 메일입니다
공용메일이긴 하지만 수신자를 명시하여 제목을 적는 경우가 있는데 위와 같은 경우가 그러합니다
메일 내용은 복원되지 않았지만 그저 취임식 행사 관련된 내용의 메일로 추정됩니다

위 메일은 정호성에게 보낸 메일일 뿐입니다
최순실씨가 오방낭에 관한 어떤 요구나 주문등을 한 객관적인 흔적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태블릿PC의 사용자가 오방낭 사진을 열어 봤다는게 전부인데
그 태블릿PC를 최순실씨가 사용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욱이 설령 오방낭 파일을 최순실씨가 열어봤다고 치더라도
태블릿 사용자가 보낸 메일도 아니고 그저 받은 메일을 열어본게 전부라
태블릿 사용자가 오방낭과 특별한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국 최순실씨와 오방낭은 별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에는 그 어떤 무속에 관한 내용을 하나도 찾을 수 없습니다

허나 JTBC는 아래와 같은 보도를 연이어하고 나날이 그 무속 관련 수준을 심각히 높여 보도합니다
이로 인해 최순실씨는 세상 사람들에게 무속에 심취한 사람으로 낙인 찍힙니다

E-메일 캐쉬에서 발견된 오방낭 사진 1장이 무당에 심취한 결정적 증거인냥 저렇게 가볍게 기사를 쓴다면
또 다른 E-메일 캐쉬에서 발견되는 IT관련 이미지는 오방낭에 비해 최소 5배 이상 많습니다
그리고 그저 받은 메일에서 나온 이미지로 저렇게 쉽게 연관 짓는다면 최순실씨는 IT 수재정도는 가볍게 되는 사람입니다
이번 페이지는 그 부분을 다룰 겁니다

우선 E-mail Cache(이메일 캐쉬)가 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메일 캐쉬는 E-메일에 포함된 이미지등을 빠르게 화면에 표시 해주기 위한 저장소입니다
느린 LTE등의 인터넷 통해 이미지등을 출력하는 것은 SD카드등에서 바로 읽어들여 출력하는 것 보다 느립니다.
그래서 보다 빠르게 화면에 보여주기 위해 이미지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화면에 출력할 때 이를 사용합니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메일을 받아서 볼 때 이미지들이 임시 저장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들이 그 오방낭처럼 또 다른 E-메일 캐쉬에서 발견된 이미지들입니다

1. 노트패드++ (Notepad++)
이 프로그램은 가벼운 소스코드 편집기입니다
메모장(Notepad)에 비해 기능은 압도적으로 많은데 단순히 텍스트만 입력할 수 있는 메모장에 비해 
소스코드를 다룰 때는 많은 기능을 제공함으로 간단한 프로그램 언어 및 html을 손 볼 때에 많이 사용합니다

아마 75x75픽셀 크기의 이미지는 Google+가 보낸 메일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Google은 과거 페이스북 처럼 소셜커뮤니티 서비스 했었는데 한 때 75x75픽셀 크기의 프로필 사진을 사용한 적 있습니다
파이널 포렌식 자료에 의하면 이성미가 Google+에 가입한 적 있는데 구글에서 보낸 "이번 주 Google+ 소식"일지도 모릅니다
이성미 또한 최순실씨와는 관계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으며 김한수의 지인이라고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2. 리눅스 포 긱스 (Linux for Geeks)
리눅스는 Windows와 다른 운영체제로 서버나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for Geeks가 붙은 걸로 보아 GeeksforGeeks와 관련된게 아닐까 추정 됩니다
GeeksforGeeks도 역시 각종 컴퓨터 언어의 소스와 html등에 관한 정보가 있는 전문가용 사이트입니다



3. 안드로이드센트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안드로이드OS를 쓰는 장치) 관련 뉴스,리뷰,포럼등 정보사이트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합니다



4. Reasons why some People use Linux
특정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때문이라는게 대부분의 이유입니다



5. Lauren Weinstein 

인터넷, 보안등과 관련된 정책과 기술 문제에 다루는 사람이며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사진입니다



6. INTERESTING ENGINEERING
해당 이미지를 찾아보면 Quora에서 Shikhar Arora의 사용된 프로필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Quora는 네이버 지식인처럼 외국에서 운영하는 질문 답변 사이트입니다
네이버와 달리 상당히 수준 높은 퀄리티의 답변이 달립니다
거기서 한 때 Shikhar Arora가 이 프로필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활동 중입니다



7. 스티브 잡스 만화
아이폰5를 소개하기 위해 랩퍼로 돌아온 홀로그램 스티브 잡스 동영상



8.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을때 프로그래머의 반응 TOP 20 




9.  Amusing Windows Phone Error Asks User to Insert Install Disc
윈도우 폰에서 에러가 나면 설치 디스켓을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농담



10. Dating an Engineer

엔지니어가 소스 코드가 꼬였을때 아내는 삶이 재앙이 됩니다



결론


제가 발견한 IT관련 이미지는 10장입니다
이는 오방낭관련 사진 1~2장에 비해 최소 5배 이상 많습니다
E메일 캐시 폴더에서 나왔다고 태블릿 사용자가 그렇게 관련이 많을까요?
그래서 최순실씨는 당시 나이 55세 IT기술에 분야에 수재고 IT관련인들과 유머를 나누는 사람입니까?

하지만 JTBC는 마치 사용자가 최순실씨인 것처럼 보도했고 오방낭 사진 한장이 무속에 심취한 증거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김한수나 김휘종이면 저런 IT관련 이미지가 메일에서 나오는게 이해가 됩니다
김한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을 나왔으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김휘종도 IT를 공부했습니다, 예전 초이 스쿨 홈페이지 관리를 했던 인물입니다

이 태블릿에는 최순실씨와 관계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용자가 최순실씨라고 할 만한 증거는 없고
JTBC의 주장이 전부인데 이는 밝히면 밝힐수록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JTBC는 최순실씨가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연설문을 수정하고 회의자료도 보고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정작 태블릿PC에는 HWP뷰어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JTBC는 오보를 인정하긴 커녕 남들 몰래 몰래 고소장에서만 그런 보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치 동선 문제도 그렇습니다
LTE는 아예 검찰이 조사한 적도 없었고
제주도는 1시간 이상 차이나고 독일 동선은 일치한다고 하지만
카톡메시지를 보면 태블릿 사용자가 김한수에게 보낸 메시지라는 것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때는 김한수와 최순실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 그러한 카톡을 나눌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JTBC는 최순실씨 것이 다 확인된냥 확실하다는 듯이 보도했었습니다

셀카도 아기가 사진찍는데 최순실씨가 우연히 찍힌게 전부고
정작 진짜 셀카를 찍은 가칭 이성미라는 여인의 섬네일은 JTBC가 삭제하고 숨겼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만 봐도 게임도 한 태블릿에 자신의 딸조차 연락처에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최순실씨가 태블릿을 썼으면...
자신이 수정해 보낸 연설문을 왜 또 태블릿으로 다시 읽어 봤을까요?
노트북으로 수정한 문서는 그냥 노트북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굳이 메일로 보내서 태블릿으로 메일을 열어 확인해 봐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최순실씨가 이 태블릿을 썼다면 자신이 보낸 HWP 문서는 열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태블릿에는 최순실씨가 수정한 HWP 문서를 열어본 흔적이 있습니다
최순실씨가 보낸 한글 첨부파일을 열어 봤기에 저장된 HWP 문서입니다
최순실씨가 노트북으로 작성한 문서를 메일로 보내 태블릿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조작의혹이 가득한 태블릿PC를 또 검찰이 손을 댄겁니다
이렇게 데이터 무결성의 원칙을 어기면 기존 사용자의 사용흔적는 지우고 타인의 것으로 둔갑 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래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많은 데이터들이 수정되고 삭제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을 예를 들면 한팀장이 보낸 카톡 사진은 있는데 메시지는 없으며, 또 입장한 적도 없는 사람들이 퇴장합니다
그리고 대화가 이어지는게 거의 없습니다, 약 2년간 사용한 태블릿에 이어지는 대화라곤 하이, ㅋ가 전부입니다
그 외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주소록,이메일 정보,웹 히스토리)룰 JTBC가 손을 대고 또 검찰이 손을 댄 흔적도 있습니다

1차 포렌식 보고서와 2차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를 비교해 보면 해시값도 다르고 여러 파일이 데이터가 생성,수정,삭제 되었습니다
보통은 원본데이터가 오염되지 않게 저장소의 이미지를 복사해서 살펴보는 것으로 아는데 이 태블릿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삭제된 계정 유연이란 계쩡도 삭제되고, 수정된 emailprovider에서 나왔는데 도대체 언제 생성되고 삭제된지 궁급합니다
이 이야기는 "브라우저 히스토리 삭제"편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브라우저 히스토리 삭제(링크)

데이터 무결성의 원칙을 누구보다 잘아는 검찰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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